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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3.11.03 19:45
  • 호수 1478

로컬푸드 직매장 2025년 12월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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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1지구 당진성모병원 부지 인근에 조성
사업비 85억…신활력플러스 사업 연계 추진

당진농협 하나로마트 내 자리한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농협 하나로마트 내 자리한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2025년경 수청1지구 당진성모병원 부지 인근에 신축될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당진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당진지역에는 18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있다. 대부분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샵인샵 형태로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고 있는 참여농가는 424곳으로, 당진시내권에 위치한 당진축협과 당진농협 내에 설치된 곳은 농가의 경쟁이 심한 반면, 읍·면지역 16개소는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당진시 먹거리 위원회가 로컬푸드 발전방안 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전문 직매장 설치에 대한 의견이 건의되면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가 추진됐다.

지난달 24일 당진시는 하반기 경제환경국 정례브리핑을 열고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추진 현황을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는 2025년까지 수청1지구 성모병원 부지 앞에 대지 1636㎡ 건축1820㎡(1·2층 직매장 950㎡-약 287평, 3층 농촌통합관 300㎡-약 91평)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8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한 국비 공모 사업과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9월부터 충남도 도시계획시설 변경 절차를 거쳐, 당진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건축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2024년 9월부터는 건축 공사 입찰 및 착공을 시작해 2025년 12월 문 열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우선 당진시 로컬푸드 생산농가를 조직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청하는 내년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농산물 판매현황 분석, 농가 교육, 선진지 견학, 기반 구축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가에는 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비 1억 원과 직매장 수익의 2%를 환급해 농가에는 4% 혜택으로 소득을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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