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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3.11.03 20:01
  • 호수 1478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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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민중행동

지난달 26일 당진민중행동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당진민중행동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당진민중행동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출범한 당진민중행동에는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당진시농민회 △당진시여성농민회 △당진어울림여성회 △노동당 당진시위원회 △정의당 당진시위원회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저녁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 당진촛불’을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수입 농산물 중단 및 농민기본법 제정 △노동탄압 중단 △민생파탄 책임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집회에서 박승환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을 위한 나라, 농민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분야 모두 예산이 삭감됐다”며 “윤석열 정권은 홍범도·김좌진 장군처럼 독립영웅의 흉상을 철거하고 친일파는 추켜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창진 정의당 당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민들이 촛불혁명으로 일으켜 세운 민주주의를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주권과 자존심까지 팔아먹고 있다”면서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증명되지 않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윤희 당진어울림여성회 회장은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에 아무리 씀씀이를 줄여봤자 대출 이자도 갚기 어려운 게 서민들의 현실”이라며 “민생을 지킬 자신 없으면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진노동자몸짓패인 ‘부딪치자’의 몸짓 공연과 노동자·농민·여성·학생이 참여한 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사각지대 노동자에 대한 노래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를 불러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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