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지역아동센터(센터장 라정희) 아이들이 직접 전통놀이를 주민에게 알려주는 특별한 행사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제4회 순성면 작은 음악회 및 문화체험이 열렸다.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 작음음악회에 대건지역아동센터 아동 14명과 라정희 센터장, 오정희 생활복지사가 우리나라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부스를 찾은 주민들에게 그동안 배웠던 씽씽이와 제기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함께 전통놀이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치부 저학년 아이들은 색분필을 이용해 순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알록달록하게 꾸몄다.
대건지역아동센터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에 아동과 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체험으로 어울림과 나눔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매우 뜻깊고 의미 있었으며, 앞으로 대건지역아동센터와 순성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