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럴게임에서 당진 출신 선수들이 선전하며 대한민국이 4위 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탁구 종목의 김군해 선수와 좌식배구 종목의 이충재 선수가 당진 출신으로 출전했다.
당진 석문 출신 김군해 선수는 탁구 여자 단식 클래스9에 출전해 은메달과 혼합복식 XD17-20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군해 선수는 현재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당진시 장애인탁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당진 고대면 출신의 이충재 선수는 좌식배구 종목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아쉽게 패해 4위에 머물렀다. 이충재 선수는 현재 천안시청 좌식배구 실업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