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농협(조합장 정상영)이 최근 확산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LSD) 방역 강화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 방역물품(소독제)를 지난 2일 지원했다.
합덕농협은 전염병 발병 즉시 긴급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 축산 조합원 77명을 대상으로 약 700여 만 원에 상응하는 소독제를 공급했다.
정상영 조합장은 “인근 지역의 전염병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합덕농협은 앞으로도 모든 방역 역량을 동원해서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