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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1 11:49
  • 수정 2023.11.12 14:51
  • 호수 1479

장애인 · 비장애인의 하모니 ‘가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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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자라는 나무

장애인 자조모임인 ‘희망이 자라는 나무’가 지난 4일 당진시장애인회관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자조모임인 ‘희망이 자라는 나무’가 지난 4일 당진시장애인회관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자조모임인 ‘희망이 자라는 나무(회장 이상훈, 이하 희자나)’가 지난 4일 당진시장애인회관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푸른라이온스(회장 이한경)의 후원으로 점심식사가 제공됐으며, 김은영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회원들의 노래와 더불어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너나우리와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희자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14일에는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극 <넌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상훈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연극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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