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사회복지관 소속의 장구하이팀이 지난 10월 보은에서 열린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 제23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동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4팀, 중등 4팀, 고등 2팀, 학생 개인 11팀으로 단체 10팀과 개인 10팀이 출전했다. 이중 장구하이팀은 초등부 단체전(서정초1 김규환, 유곡초2 김서은, 유곡초4 김여은, 서정초1 남궁류빈, 서정초1 이예서, 기지초6 정우찬, 송산초2 차민경, 계성초1 허윤선)에 출전했다.
장구하이팀은 일주일에 두 차례 송산사회복지관에서 늦은 시간까지 남아 꾸준히 연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대회에서 선보여 단체전 동상을 수상했다.
이달윤 지도교사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 사물놀이의 즐거움을 알아 앞으로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당진미래의 인재인 아이들이 성장해 전통적인 사물놀이를 널리 알리는 인재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