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진문화재단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과학분야와 융합된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3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를 기획하고 지난달 28일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32명의 수강생과 학부모가 자리했으며, 김이석 당진문화재단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카이스트 강사와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1회차는 인공지능이 음악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간단한 개념을 소개하고 구글의 크롬 뮤직 랩을 통해 멜로디, 리듬, 비트, 스펙트로그램 등의 음악의 기본 요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AI 기반 자동 작곡 서비스를 ‘AIVA’를 통해 자동 음악 생성을 체험하고 ‘VOXFactory’를 통해 가상 합성 기술을 체험했다.
위 교육을 통해 수강생은 음악의 기본 요소와 다양한 감정, 장르에 대해 배웠으며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음악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인공지능 음악을 이용해 자신의 창작물을 만들고 발표하는 활동으로 창의성과 예술성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