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로봇축구 대회가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지난달 26일에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사전에 네오봇이라는 로봇의 부품들을 활용해 대회 규정에 맞는 자신들만의 로봇을 미리 제작한 후, 교육용 언어프로그램 엔트리를 활용해 로봇을 코딩했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5~6학년 48명(12팀)이 지도교사 1인, 학생 4인의 팀으로 구성됐다. 팀들은 로봇 수리, 공격수 로봇 조종, 골키퍼 로봇을 조종하는 역할을 정하고 전반 5분과 후반 5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북창초(북창 FC)가 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