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경제
  • 입력 2023.11.05 00:00
  • 수정 2023.11.12 14:03
  • 호수 1478

기업혁신파크 조성 위해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SK렌터카㈜ 등 11개 산·관·학·민 기관 참여
앵커기업 주도로 상업·산업·연구 복합 혁신공간 조성
국토부 공모사업 추진…각종 규제 특례 및 세제 혜택

 

당진시와 SK렌터카㈜를 비롯한 11개 산‧관‧학‧민 기관이 당진형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당진시(시장 오성환)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사장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협회장 오병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지원장 이윤석)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센터장 이효환) △충남산학융합원(원장 박상조)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참여했다.

당진시가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될 경우 11개 참여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시 송악읍 일원에 SK렌터카㈜가 추진 중인 기업혁신파크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또한 당진시와 SK렌터카㈜는 협약 참여기관의 기업혁신파크 내 입주 기업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9월부터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당진시와 SK렌터카㈜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8월 24일 상호 간 업무협약을 맺고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를 준비해 왔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른 기업도시의 한 종류로, 지역에 투자하려는 앵커기업의 주도로 상업과 산업, 연구 등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기업도시보다 입지유형별 최소면적을 줄이고, 각종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강화했다. 앵커기업이란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해당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시와 SK렌터카㈜는 올해 상반기부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공모사업에 꼭 선정돼 오늘 협약한 기관과 함께 충남의 자동차 산업을 다양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당진만의 차별화된 기업혁신파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