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순성면 중방2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태양광 에너지 보급을 위한 ’주민주도형 에너지전환 선도마을’을 추진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준공했다.
에너지전환 선도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취약계층에게 태양광 발전설비 및 태양광 가로등을 보급하고, 궁극적으로는 마을 단위 발전협동조합 설립을 도모해 에너지자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7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방2리 일대에 △자가용 태양광(3kW급, 10가구) △나눔 태양광(690W급, 10가구) △태양광 가로등(10개소) △태양광 벽부등(40개소)을 설치했다.
김흥원 중방2리 이장은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또한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