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초등학교(교장 박영신) 사물놀이 동아리가 지난달 18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당진시장기 학생사물놀이 경연 대회’에 참가해서 초등부 금상(당진시장상)을 수상했다.
신평초는 그동안 전통 음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물놀이 동아리를 운영하여, 16명의 학생이 매주 금요일 방과 후 활동 및 점심시간 집중 연습을 통해 사물놀이 연주 실력을 키워왔다.
박영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 음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