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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 1인당 연간 79kg…감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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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화 당진시의원 5분 자유발언

한상화 당진시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정책 확대를 제안했다.
한상화 당진시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정책 확대를 제안했다.

 

한상화 당진시의원이 당진지역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정책 확대를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음식물류 폐기물이 연간 수백만 톤씩 버려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당진에는 1만7399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한 가운데, 이는 시민 한 사람당 연간 79kg를 버리는 셈이다. 

한상화 의원은 “환경부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488만 톤으로 전체 생활폐기물 중 21.5%를 차지한다”며 “환경오염은 물론 막대한 처리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 의원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에서는 배출자가 책임을 지고 있지만,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소형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것은 지자체가 수거·처리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수거·처리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양이 전체 76%를 차지해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감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RFID(공동주택 대상 음식물 종량기) 지원사업의 대상 확대 △소형음식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지원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감량 실천 노력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감량 실천 노력은 미래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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