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안심식당’을 지난해 461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 134개 업소를 추가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정했다. 지정에 필요한 요건은 △덜어 먹기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생활 방역 실천 과제를 이행해야 하며, 지정된 업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정 요건 중 하나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지정이 취소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위생물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추가로 지정된 134개 안심식당과 기존 안심식당 목록은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