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청년연합회(회장 박우박)가 석문면 노인회와 함께 떠나는 목욕봉사를 지난달 25일 진행했다.
석문청년연합회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목욕봉사를 해온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약 3년간 봉사를 하지 못했다. 올해 다시 목욕봉사를 재개해 석문면 노인회 25명과 석문청년연합회 8명이 세심천으로 목욕 나들이를 다녀왔다. 목욕 후 이들은 서산 간월도를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당진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박우박 회장은 “오랜만에 진행된 목욕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척 즐거워해서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목욕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일호프 운영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