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주혜인)와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신순옥)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는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입소 중인 청소년을 위해 가족구성원 간 관계 증진 및 가족상담, 부부상담, 자녀상담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는 상담뿐만 아니라 성인지 감수성 훈련 및 성폭력 예방교육 및 아동청소년들에게 놀이치료,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등 사회성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하는 등 사회적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가족구성원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대인관계 기술과 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게 생활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해 범죄 및 비행을 예방하고,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 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0월 개소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352-8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