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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12.19 10:01
  • 호수 1484

합창으로 만든‘첫사랑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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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온누리합창단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가 주최한 제13회 당진시낭송의 밤‘당진의 詩를 노래하다’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렸다.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가 주최한 제13회 당진시낭송의 밤‘당진의 詩를 노래하다’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렸다.

 

 

당진온누리합창단(단장 이재성)이 제37회 정기연주회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첫사랑의 하모니’ 정기전 공연은 총 세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첫 파트는 가곡 합창곡으로, 이번 공연의 주제와 걸맞는 장태승 작가의 <첫사랑>이 단원들의 화음을 통해 전해졌다. 이외에도 <마중>, <시간에 기대어>, <바람의 빛깔> 곡이 합창됐다.

두 번째 파트는 종교 합창곡 세 곡이 마련됐다. 황대익 작사, 김은석 작곡의 <법궤를 메고 가는 노래>가 그 문을 열었다. 마지막 파트는 공연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는 흥겨운 합창곡이 공연됐다.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로 구성된 마지막 파트는 가수 장범준 곡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를 비롯해 가수 김광석의 <일어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등이 노래됐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빛나게 만들고자 POEMA 남성 4중창과 류경희 드림댄스가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연주회는 정승택 지휘자와 강숙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이현아 씨가 반주했다.   

이재성 단장은 시로 환영사를 전했다. 이 단장은 “37년 전 버그내에서 푸릇한 첫 마음으로 시민을 만나 싹이 튼 첫 사랑 하모니”라며 “설레어 뛰는 가슴 보고파 잠 못 드는 마음, 이보다 듣기 좋고 이보다 보기 좋은 하모니 또 어디 있으랴”는 표현으로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 “끊을 수 없는 세 겹줄 인연돼 여기까지 왔으니 50년, 100년은 무난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단원>

△소프라노 : 김영례(파트장) 김난영 김미정 김신자 김언화 김영옥 김용순 김은경 박미란 박영규(감사) 신은영 오순분(내무부단장) 이한옥 임명숙 정미숙(총무) 최미나 △알토 : 박은정(파트장) 강숙(부지휘자) 김미정 김종미 김준옥 김혜정 박서연 박영진(감사) 유경라 이영화 이혜숙 임혜자 최강주 최지안 △테너 : 한기성(파트장) 송기철 이주봉 조상연 조성민 조한식 호신종 홍태표(고문) 홍현표(외무부단장) △베이스 : 하태은(파트장) 김명성 박영동(고문) 백종길 안영식 이병준 이재성(단장) 이종필 정상준 홍승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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