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44명의 위원을 지난 20일 위촉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송악읍과 고대면 등 8개소의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당진시 작은도서관의 운영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논의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운영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재즈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윤영미 아나운서를 초청해 ‘다음은 없다, 지금 바로 당장!’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올해 당진시에서는 우강면에 소들빛 작은도서관, 면천면에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내년에는 정미면에 작은도서관 조성을 완료해 모든 읍·면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