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명·윤석호)가 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지난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단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안), 추진단 코디네이터 채용 계획(안)에 대해 심의, 원안 가결했다.
내년에 추진단은 신활력 아카데미를 통해 농촌활력지원단과 액션그룹 및 사회적농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읍·면별 및 통합 신활력포럼을 개최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정 및 자율공모 선정으로 공동체경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마을자원을 전수조사하고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진단 사무국에서는 교육·기획 분야 코디네이터 1명을 추가 채용키로 했다. 인력 채용은 공개채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김영명 공동위원장(부시장)은 “지난 청년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지역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사업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진원 위원은 유튜브 채널 개설 계획을 묻고 “잘 양성된 1명의 유튜버가 큰 홍보 효과를 가져온다”면서 “유튜버 양성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류영환 위원은 “2025년도 예산에서 인건비 항목이 절반 이상 감소했는데, 인건비만큼은 보충해달라”며 “또한 사업 마지막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크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건비 예산에 대해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사업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인건비 예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