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메주 만들기’ 행사를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해 500개가 넘는 메주를 만들었다.
새마을 회원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합덕읍 일원에서 540kg의 메주콩으로 메주를 빚었다. 이후 2차로 지난 20일 새마을지회 별관에서 200kg의 메주콩으로 메주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500개가 넘는 메주는 1년간 발표시켜 2024년여말에 된장과 간장으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섭 회장은 “전통장 담그기 사업은 메주를 만들어 발효시켜 간장과 된장으로 거듭나기까지 1년이란 시간이 꼬박 걸린다”면서 “정성으로 만든 된장과 간장을 소외된 분들과 함께해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조성하고, 추운 연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업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