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흙토끼 가고 청룡이 뜬다
당진 해맞이 명소는 어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은 토끼가 지고 청룡이 떠오른다. 2023년의 해가 저물고 2024년의 새해가 오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도 새해를 맞이하기에 분주하다. 올해 당진에서는 △왜목마을(석문) △아미산(면천) △봉화산(송산) △봉화산(정미) △구절산(순성) △송악산(송악) △국수봉(송악) △소들공원(합덕)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한진포구(석문)는 해맞이 대신 12월 31일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올해 당진은 12월 31일 오후 5시 27분에 해가 넘어가고 새해는 오전 7시 47분에 떠오른다. 지난했던 2023년의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석문면 왜목마을  

왜목마을은 해가 뜨고 지는 마을이다. 올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소원제는 왜목마을해돋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임채훈, 조창희 등 가수 공연과 석문면주민자치회 동아리, 품바, 관광객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2023년과 2024년을 교차하는 밤 12시에는 불꽃놀이가 열린다. 1월 1일에는 함께 떠오르는 해를 보고 떡국을 나눠 먹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면천면 아미산

산 위에서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도 좋다. 아미산 정상은 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30분 정도면 도착한다. 눈이 오면 미끄러질 위험이 있어 정상까지 천천히 가는 것이 좋다. 아미산 해맞이 행사는 오전 1월 1일 오전 6시에 열리며, 함께 해를 보면서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아미산 해맞이 행사는 면천면·면천면개발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산면 봉화산

송산면봉사단체연합회가 송산 봉화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송산 봉화산에서는 오전 5시부터 행사가 진행된다. 봉화산 정상에 만나 함께 덕담을 나누고, 봉수대 앞에서 소원을 빌 예정이다. 송산면봉사단체연합회에서는 봉화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어묵과 핫팩, 가래떡을 나누고, 미루나무식당에서 따로 떡국을 준비할 계획이다.

순성면 구절산

순성면축제위원회·순성면에서 2024 갑진년 순성면 구절산 육각정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구절산에서는 떡국 대신 간단하게 녹차와 커피를 나눌 예정이며, 제사를 올리고 소원을 빌며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송악읍 송악산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송악읍지대와 중흥청년회가 진행하는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부터 모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해를 맞이하고 덕담을 나눈 뒤 송악산 정상에서 따뜻한 떡국을 나눌 예정이다.

정미면 봉화산 

정미면 수당리 봉화산에서도 새해 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정미면청년회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봉화제, 산신제를 지내며 2024년의 마을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위로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뜨끈하게 끓인 떡국도 나눠 먹는 시간을 가진다.

송악읍 국수봉

국수봉에서는 송악읍 기지시리가 주관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국수봉에서는 해를 맞이하기 전에 색소폰 공연을 연다. 이어 해가 뜨면서 농악대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소지 붙이기를 진행한다. 또한 떡국도 나눌 계획이다.

합덕읍 소들공원

합덕의 소들공원에서는 합덕감리교회가 행사를 주관해 해맞이 행사를 시행한다. 오전 6시 30분경부터 해맞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역민들의 공연과 떡국 먹기, 따뜻한 차 나눔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악읍 한진포구

한진포구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 대신 12월 31일 해넘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가래떡을 나눌 예정이며, 이외에도 흥을 돋우기 위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연다. 더불어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불꽃놀이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