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봉운)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 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3개 영역 △법률 △건강 △교육·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장애인 가족이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자문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 7개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자문도 겸임한다.  

솔루션자문위원 중 당진지역 위원은 법률 분야에 이병선·유진범 변호사, 의료 분야에 길호종 치과의사와 최대성 한의사가 위촉됐다.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봉운 센터장은 “솔루션자문위원 구성으로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이 충남장애인가족 대상으로 첫발을 떼게 됐다”며 “이제 장애인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