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의 모두가족봉사단 ‘행복플러스’가 1년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송년모임을 가졌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봉사단체 행복플러스는 정기적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두리마을을 찾아 봉사했다.

이들은 연초에 장애인 인식개선 보수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두리마을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특히 자녀 단원들도 함께 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도 이뤄졌다. 더 나아가 아이들이 직접 부모 단원들에게 다음 봉사활동 일정을 물어보는 등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에 임하고 있다.

올 한해도 열심히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행복플러스 단원들은 “월 1회 봉사를 함께하니 이제는 가족같다”면서 “앞으로도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가족봉사단은 봉사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360-3200 <건강가정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