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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3.12.29 19:33
  • 호수 1485

주요 체육시설 건립 추진 현황 살펴보기
종합체육관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통합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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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남산게이트볼장 및 산책로 조성
합덕수영장 내년 3~4월 개장 예정

당진시에 건립되는 주요 체육 시설은 △종합체육관 △합덕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관) △전천후 남산게이트볼장이 있다. 

2007년에 준공된 당진종합운동장에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클라이밍장, 게이트볼 및 파크골프, 족구, 테니스장 등이 있다. 당진종합스포츠타운을 목적으로 건립되는 종합체육관은 앞서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용도가 변경돼 종합체육관으로 중앙투자심사에 조건부 통과한 바 있다.

한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관)는 종합체육관과 통합 건립된다. 현재 두 시설을 통합해 설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소 사업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말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국민체육관은 연면적 6948㎡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이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000㎡에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됐으나 당진시 체육진흥과에 따르면 당초 계획보다 15~20% 정도의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합덕수영장은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12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동절기 공사 시 타일이 제대로 부착되지 않아 향후 사고 위험이 있을 것을 우려해 마감 공사는 겨울 지나고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3~4월 경 개장해 본격적으로 수영장이 운영된다.

더불어 남산게이트볼장에도 지붕이 생긴다. 남산게이트볼장은 당진지역 내에 유일하게 지붕이 없는 실외 게이트볼장으로 이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다. 게이트볼장 이용 주민들은 날씨 등에 영향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남산게이트볼장 전천후 사업은 내년 8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총 규모는 495㎡에 이른다. 남산게이트볼장이 저지대에 자리해 있어, 지붕은 남산공원과 연계해 시민들이 다닐 수 있는 산책로로 조성된다. 이 사업이 끝나면 당진시 전역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은 모두 실내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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