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과 당진시립합창단이 함께 준비한 2023 송년음악회가 지난달 28일에 열렸다.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열린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당진시립합창단과 공주시립합창단, 군산시립합창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참여했다.
음악회는 지휘에 이대우, 피아노 임효선, 소프라노 구민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서필, 베이스 이두영이 맡았다. 이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번호 18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라단조 ‘합창’ 작품번호 125, 4악장 연주가 이뤄졌다.
한편 당진시립합창단은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예술의 창달, 나아가 합창음역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창단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교류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