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단(단장 조성명 신평농협 조합장, 이하 사업단)이 최근 ‘두렁콩 서리태 찰떡’을 출시했다.
‘두렁콩’은 당진시 콩 브랜드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직접 제품명과 포장지 디자인,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최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기술 지원으로 농업회사법인 ㈜갓지은(대표이사 이동용)에서 두렁콩 서리태 찰떡을 출시했다.
이어 사업단은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유튜브 마케팅을 진행했다. 구독자 177만 명의 유튜브 ‘홍사운드’를 통해 먹방(음식 먹는 방송)을 진행했다. 유튜브 홍사운드에는 지난달 21일 쇼츠 동영상이 업로드됐으며, 28일까지 7만4000회를 기록했다.
이동용 농업회사법인(주)갓지은 대표는 “2024년에는 당진시 콩브랜드 ‘두렁콩’을 사용한 떡을 국내 시장뿐 아니라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현재 미주시장과 동남아 시장에서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명 단장은 “당진시 우수농산물을 새로운 마케팅을 접목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포부를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지환 기술보급과장은 “가공을 통한 농산물 소비에 힘을 기울이며 아낌없이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