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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3.12.29 21:25
  • 호수 1486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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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에 궤양 등 전염원 제거해야

과수화상병 발생 모습
과수화상병 발생 모습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12월부터 4월까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과수화상병 전염원 제거와 지역 간 확산 차단을 당부했다.

가지의 궤양 위치별 궤양 제거 부위
가지의 궤양 위치별 궤양 제거 부위

과수계의 코로나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겨울철 오래된 궤양 주변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개화기에 곤충이나 빗물을 통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도로 증식하는 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궤양 증상을 조기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당진시는 내년 4월까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전정 기간 중 과원 예찰 및 궤양 제거 추진 △사과·배 과원 궤양 제거 실적 및 현장 점검 △농가 인지 교육 및 청결한 과원 관리 집중 홍보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궤양 제거 기간을 통해 화상병 발병 면적이 급격히 감소해 겨울철 궤양 제거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1년 5.5ha에서 2022년 4.1ha, 2023년 3.3ha로 감소했다. 

또한 자체 점검반 운영을 운영하고 중점기간 동안 현장 점검과 농작업자 교육, 궤양 제거 요령, 농가 자가 예찰과 의심 주 신고를 통한 집중 교육 및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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