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당진특화 ‘아미쌀’의 몽골 등 4개국 수출을 기념하는 홍보 행사로 당진시에 주둔한 육군 1789부대 2대대에 아미쌀 300kg을 전달했다.
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수요자참여형품종개발연구(SPP) 사업을 추진해 2022년 공모전, 평가회 등을 통해 ‘아미쌀’을 육성했다.
이후 ‘당진시의 명산, 아미산의 정기를 받은 쌀’이라는 의미로 ‘아미쌀’로 이름 지었다.
아미쌀은 국내 최초 장립형 자포니카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수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종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긴 쌀알 모양에 특유의 찰기가 있어 향후 수출 국가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밥맛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은 ‘아미쌀’을 미국와 유럽, 일본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 세계인이 먹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이 먹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