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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공원’ 시민의 공원으로 탈바꿈…맨발산책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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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m · 길이 500m 규모…세족시설도 마련
실시설계용역 거쳐 공사 기간 3개월 소요

수청동에 자리한 계림공원에 맨발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수청동에 자리한 계림공원에 맨발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수청동에 자리한 계림공원에 맨발산책로가 조성된다.

수청동 863-4에 위치한 계림공원은 부경파크빌1차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입구를 통해 공원에 오를 수 있으며, 장수산 숲길과 연결돼 있다. 시내권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아 시내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쉼터이자 운동을 위한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계림공원은 지난 1968년부터 공원으로 고시됐으나 토지 보상 등 관련 절차 이행에 애로사항이 있어 장기 미집행된 바 있다. 2020년에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공원으로서 자격이 실효되기도 했지만, 2022년 당진시가 계림공원을 시민의 공원으로 탈바꿈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계림공원을 공원 부지로 재지정하고, 공원조성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청동에 자리한 계림공원에 맨발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수청동에 자리한 계림공원에 맨발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수청동에 자리한 계림공원에 맨발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수청동에 자리한 계림공원에 맨발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에는 계림공원 일대를 맨발로 산책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지난해 7월에 열린 계림공원·승리봉 공원 조성 계획(변경) 수립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계림공원 황토길 조성이 건의되기도 했다.

이에 당진시가 이번 공원 조성 계획에 따라 맨발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 진행된 공원 조성 계획(변경) 중간보고회에서 계림공원 계획안 중 맨발산책로 조성 내용이 포함됐다.

맨발산책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폭 2m, 길이 500m 규모로 조성되며 휴게시설과 세족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공사 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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