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병원에 호흡기 감염증 환자들이 많다. 갑자기 추워진 겨울 날씨로 코로나와 독감(인플루엔자)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체계 개편과 진단·검사 지원체계가 변경돼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코로나19는 2023년도 현행 보건소에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종료 함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으려면 일반의료기관에서 검사해야 한다. 그 외 우선순위 PCR 무상지원에서 무료 PCR 대상 축소, 고위험군지원 유지로 개편된다. 또한 지정격리병상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입원해도 일반병상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마스크 착용은 필수며 치료제나 백신, 입원 치료비에 대한 지원은 유지된다.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체계도 개편 된다. 현재 의료기관고 보건소에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가 종료됨에 따라 일반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PCR검사시 본인부담금(30%~60%)이 나온다. 다만 60세 이상인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는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아직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60세 이상에 한해 병의원을 찾아 주사를 맞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현재 A형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당진시보건소에서는 개인위생과 공공위생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