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한조, 이하 당진시이통장연합회)가 지난 1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2024년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임 이통장협의회장과의 상견례와 더불어 퇴임하는 4명의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한조 지회장이 단체를 대표해 공로패를, 오성환 시장이 감사패를 퇴임하는 △손계원 고대면 이장단협의회장 △차경열 대호지면 이장단협의회장 △이흥주 정미면 이장단협의회장 △백종서 우강면 이장단협의회장에게 수여했다.

이후 신임 협의회장으로 △황선복 고대면이장단협의회장 △최규범 대호지면 이장단협의회장 △장철석 정미면 이장단협의회장 △유태호 우강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인사했다. 

이어 오성환 당진시장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더불어 당진시는 올해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 지원예산과 주요 지원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당진시이통장연합회 정관개정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기존 회장과 지회장을 혼용해 사용했던 용어를 지회장으로 통일하고, 제11조 임원의 선출 방법에서 지회장 임기만료, 자격상실 시 지회장 선출 방법을 명시했다. 그리고 제19조 재정의 구성 조항에서 각 읍면동 이통장 연회비(1인)를 10만 원으로 인상했다.

김한조 지회장은 “새로 선임된 신임 이장단협의회장들에게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당진시이통장연합회 일원으로서 당진시를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자”며 “읍면동 이장단협의회장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속에서 모든 현안들이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지난해처럼 올해에도 현안 파악과 소통을 위해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283개의 이·통장님들의 더욱더 소통하고 협력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임원> △회장: 김한조 △부회장: 김재숙 박종환 △감사: 홍낙기 박소순 △사무국장: 김태동 

<읍·면·동 협의회장>  △합덕읍: 홍낙기 △송악읍: 박소순 △고대면: 황선복 △석문면: 유병수 △대호지면: 최규범 △정미면: 장철석 △면천면: 이권배 △순성면: 김재숙 △우강면: 유태호 △신평면: 박종환 △송산면: 김재산 △당진1동: 신창식 △당진2동: 김성기 △당진3동: 김태동

신임 이장단협의회장 한마디

황선복 고대면 협의회장

“새롭게 취임한 고대면이장단협의회장입니다. 김한규 당진시지회장을 비롯한 선배 회장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면서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규범 대호지면 협의회장

“차경열 회장 후임으로 대호지면이장단협의회장을 맡게 됐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당진시이통장협의회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철석 정미면 협의회장

“선배 협의회장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저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마을 이장을 맡으면서 정미면이장단협의회장까지 맡게 됐습니다. 정미면 협의회장으로서 임기 동안 동료 협의회장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협의회장이 되겠습니다.”

유태호 우강면 협의회장

“제가 지역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이장직을 맡아 협의회장의 자리에까지 왔습니다. 우강면의 발전과 당진시에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