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역의 겨울철 화재 추이 및 화재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 당부했다.
결과에 따르면 최근 2020년부터 2022년인 3년간 겨울에 발생한 지역 화재는 △2020년 52건 △2021년 49건 △2022년 45건 총 146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8건으로 사망4건 부상 4건으로 밝혀졌으며, 재산피해는 약 30억 원 이상 발행했다.
인명피해 발생장소로는 아파트 3명, 단독주택 1명, 공장시설 4명이다. 주거시설의 경우 독립적인 공간이며 거주자가 휴식 중이거나 취침 중인 경우가 많아 다른 시설보다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당진소방서는 겨울철 주거시설 등 각종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장판, 난로 등의 난방기구 사용 시 주변에 가연성 물질 비치 및 장시간 사용 금지 △소비전력이 큰 전열기구 사용 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하기 △가정 내 소화기 비치하기 등의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 전했다.
최장일 서장은 “겨울철은 실내활동 및 난방기구 등의 사용으로 화재 발생 우려가 높다”며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