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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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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친 당진점 “키즈 쿠킹클래스 및 케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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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친 당진점 전경
아이키친 당진점 전경

여름·겨울 방학 등이 찾아오면 당진지역 부모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자녀와 함께 갈 수 있을 만한 곳,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곳인 키즈 쿠킹·베이킹 클래스 전문업체 ‘아이키친(IKITCHEN) 당진점’이 시곡동에 문을 열었다.

충북 진천 출신의 심현정 대표는 11년 전 결혼 후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당진에 둥지를 틀었다. 그 후 아이를 양육하며 가정주부로 생활하다가 자녀들이 어느 정도 크자 이곳을 개업했다. 심현정 대표는 “원래 전공식품학, 운동생리학도 전공해 공부했다”면서 “4~5년 전부터 아이키친 가맹점 창업을 추천받아서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클래스 공간 내부 모습
클래스 공간 내부 모습
클래스 공간 내부 모습
클래스 공간 내부 모습

아이키친은 전국에 지점이 있는 키즈 쿠킹 전문업체다. 36개월부터 12세까지 쿠킹·베이킹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키친에서는 매주 클래스 주제가 바뀌는 것이 장점이다. 심 대표는 “브라우니, 쿠키, 케이크는 물론, 그라탕·소시지파이 등과 같은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로 수업을 구성하고 있다”면서 “쿠킹과 베이킹 수업을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 메뉴는 겹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이 아이키친만의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쿠킹, 베이킹 클래스를 받는 동안 보호자는 밖에서 유리창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쿠킹, 베이킹 클래스를 받는 동안 보호자는 밖에서 유리창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휴식 공간
휴식 공간

또한 이곳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건강하고 좋은 것만을 취급한단다. 심 대표는 “유기농 밀가루, 1등급 계란을 사용하고 신선 재료는 주변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한다”면서 “비정제 설탕, 코코넛 슈가 등 평소 아이들이 잘 접하지 못한 재료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직접 밀가루를 체치고, 재료를 자르며 요리를 완성하는 일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성취감 등을 심어준다”면서 “아이들이 재밌어하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볼 때면 나도 즐겁고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셀프베이킹룸 내부에 비치된 소품들
셀프베이킹룸 내부에 비치된 소품들
셀프베이킹룸 내부에 비치된 소품들
셀프베이킹룸 내부에 비치된 소품들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셀프베이킹룸도 있다. 셀프베이킹룸은 연령 제한 없이 케이크 비용을 지불하면 이용시간 1시간 동안 당진점에서 제공한 케이크 빵 시트와 생크림, 색소, 돌림판, 조색볼, 깍지 등 재료로 자유롭게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룸은 2개가 준비돼 있으며, 각각의 공간에는 키치한 분위기와 시크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다 만든 케이크를 콘셉트에 맞춰 준비된 아기자기한 소품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심 대표는 “젤리와 과일 등의 그 외 꾸밈재료는 개인이 가져와도 된다”면서 “그동안 가족들끼리, 또는 또래 친구들이 함께 와서 케이크를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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