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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4.01.19 19:54
  • 수정 2024.01.19 20:29
  • 호수 1489

유영창 신성대학교 부총장
유도 최고 경지 ‘공인 8단’ 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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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입문 48년…7단 승단 후 13년만
충남에서 단 3명 뿐인 유도 공인 8단

신성대학교 유영창 부총장이 유도 입문 48년 만에 최고 경지라고 불리는 공인 8단으로 승단했다.

지난해 12월 대한유도회 4차 정기 승단심사에서 7단 승단 이후 13년 만에 심의위원 전원 찬성으로 8단 승단이 결정됐다. 유도 8단은 충남에서 3명밖에 없는 최고 고단자이다.

유영창 부총장은 면천면 삼웅리 출신으로 1975년 당시 호서고등학교 김영석 체육교사에게 발탁돼 유도 명문인 용인대학교 유도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서울 노곡중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하면서 직접 유도부를 창단해 수많은 선수들을 양성해왔고, 1997년부터 신성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500명 이상의 유단자를 배출시켰다.

7단 이상의 고단자 승단의 경우 선수 경력과 수련, 지도 및 연구경력, 창단경력 및 발전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지는 만큼, 유영창 부총장의 공인 8단 승단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받고 있다. 

유영창 부총장은 “김영석 선생님으로부터 당진에 유도가 뿌리내린 지가 50년이 됐다”며 “그 결과 탑동초와 원당중 유도부가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당진시가 유도 강시(强市)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으로서 유도 도장과 동아리도 활성화 되는 등 여느 지역보다 유도의 뿌리가 확실한 지역”이라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기억에 남는 유도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유도 발전과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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