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채연구회(회장 김우회)가 2024년 연시총회를 지난 1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서양채소의 준말인 ‘양채’는 해방 이후에 한국으로 도입된 채소들의 총칭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양배추, 양상추, 적채, 비트, 샐러리, 브로콜리 등이 속한다.
당진에서는 38년 전 면천지역 양채작목반을 중심으로 양채연구회가 창립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및 감사보고가 이뤄졌다. 이후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올해는 선진지 견학 일정을 바쁜 영농철이 시작하기 전에 추진기로 결정했다. 일정은 오는 3월 중에 추진하며 상세 일정과 장소는 임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이후 양채농가 및 양채연구회에서 올해 참여할 수 있는 농업 관련 공모사업과 지원사업이 있는지 토의하고,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김우회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구회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