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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진관2리 영농폐기물 수거 최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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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폐비닐 2431톤 · 농약빈병 75톤 수거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우수마을 시상식 개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2023 영농폐기물 수거 우수마을 시상식을 지난 16일 당진시청에서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2023 영농폐기물 수거 우수마을 시상식을 지난 16일 당진시청에서 개최했다.

고대면 진관2리(이장 박기석)가 영농폐기물 수거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부상으로 시상금 120만 원이 주어졌다.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주관한 이번 우수마을 시상식은 영농폐기물(영농폐비닐·폐농약용기) 수거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마을을 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영농폐기물 수거 평가는 당진시가, 시상금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했다. 

폐비닐이나 폐농악병 같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환경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환경부에 따르면 농사 과정에서 생기는 농촌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는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고,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재활용을 기피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당진시는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해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이통장 교육실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조성 확대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왔다.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올바른 분리배출 및 등급제를 설명하고 영농폐기물 분리 배출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는 농촌마을의 영농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수집·자원화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4곳을 추가 조성해, 48개를 마련했다.

지난해 당진시에서는 영농폐기물로 폐비닐 2431톤을 수거했고, 수거보상금으로 3억6667만7000원을 지급했다. 농약빈병은 75톤을 수거해 수거보상금 1억2487만5000원을 지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대면 진관2리(이장 박기석)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1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어 고대면 진관1리(이장 김용욱)가 우수상을 수상해 1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신평면 남산2리(이장 조일구)가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60만 원을 받았으며, 신평면 금천1리(이장 유순호)가 4등으로 상금 40만 원을, 송악읍 봉교리(이장 구자산)가 5등으로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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