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노섭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대열을 정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장급 선대위원을 위촉하고 임명식을 진행한 가운데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유태철 전 당진군의회 의장과 이덕연 의정동우회 회장, 신기원 신성대 교수, 오정순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위촉했다. 공동위원장은 최한귀, 김종권, 이준섭 씨가 맡았다. 이밖에 선대본부장과 홍보, 전략·기획 분야를 비롯해 28개 직능별 본부장으로 임명된 인사들이 송노섭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이날 선대위원들은 송노섭 후보의 승리를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송 후보의 출정 발언에 이어 선대위원들의 응원 발언이 이어졌다.

송노섭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총선은 민주주의, 민생경제, 남북평화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해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정치 개혁을 통해 민주당다운 민주당, 더 강한 민주당으로 거듭나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에 앞장서고자 출사표를 던졌다”고 전했다. 

이어 “정체기에 놓인 당진의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준비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우리나라 정치를 바꾸고 당진 발전을 책임지고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노섭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는 지역의 원로 정치인과 시민사회 인사들이 함께하고 그동안 정치권에 모습을 보이지 않던 새로운 지지 세력들이 대거 참여했다”면서 “신·구의 조화를 통해 지지 세력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송노섭 예비후보 선대위 주요 인사> 

△상임선대위원장: 유태철 이덕연 신기원 오정순 송영돈 △공동위원장: 최한귀 김종권 이준섭 △총괄선대본부장: 최재혁 △총괄선대부본부장: 한광희 △상임본부장: 홍맹선 △종합상황실장: 한기광 △대변인: 맹붕재 △특보단장: 이관제 △전략기획본부장: 성창모 △미래기획본부장: 윤승구 △홍보전략본부장: 김기수 △SNS전략본부장: 송창호 △미디어소통본부장: 강기웅 △여성가족본부장: 나영희 △미래청년총괄본부장: 이정복 △미래청년정책본부장: 공진택 △사회직능본부장: 김도호 △사회단체본부장: 김선욱 △직능단체본부장: 김영광 △조직총괄본부장: 장대환 △조직지역본부장: 김영국 조직원팀본부장: 김태권 △조직강화본부장: 이은기 △대외협력1본부장: 고중민 △대외협력2본부장: 백승현 △대외협력3본부장: 이병관 △문화예술본부장: 박동구 △미디어방송본부장: 석애영 △여성미디어공동본부장: 최해나 이진영 △노인위원장: 이석현 △기후위기본부장: 한광희 △소상공인본부장: 홍윤선 △미래농업본부장: 임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