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당진1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주차 차단기가 설치됐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뒤편인 서문리에 임시주차장이 조성됐다.
당진1동에 따르면 업무 개시 시간인 오전 9시 전부터 인근 병원과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당진1동행정복지센터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장기간 차량을 주차하는 일이 많아, 정작 행정복지센터에 민원 업무를 보러 온 민원인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이 따랐다.
이에 당진1동은 민원인 우선 사용을 위해 지난해 주차장 출입구에 차단기를 설치했다. 현재 주차장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종일 개방하고 있다.
또한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서문리 임시 주차장 2곳을 조성했다. 대지를 다지고 자갈을 깔아 놓았으며 완전 개방돼 있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당진1동 관계자는 “민원 업무가 시작되기 전부터 주차장에 차량이 주차돼 있고, 차량이 순환되지 않아 민원인들의 주차장 이용이 어려웠다”며 “이 문제를 해소하고자 차단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인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직원들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보다 인근 서문리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