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탄소중립도시 지정 건의안 채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봉균 당진시의원 대표발의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당진시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 건의안’을 채택하고 ‘탄소배출량 1위 도시에서 탄소중립 1위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 사회로 방향 설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당진시가 지난달 3일 환경부에서 공모한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26일 열린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당진시는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약 10%를 배출하며 기초지자체 단위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다”며 “하지만 탄소배출량 1위 도시에서 탄소중립 1위 도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당진만의 여건과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지역에너지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진시의회도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당진시와 함께 다양한 정책전략 및 실천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탄소중립도시로 전환하는 시책이 전국적인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을 비롯해 당진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채택하면서 “정부가 당진시를 탄소중립도시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