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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탐방
  • 입력 2024.01.08 00:00
  • 수정 2024.02.13 11:10
  • 호수 1487

[업체 탐방] 내포문화사 (대덕동) “차별화된 디자인, 고객맞춤형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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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디자인 · 인쇄 · 출판물 · 광고 전문업체
최신식 인쇄 시스템 구비…편집 디자이너 5명 근무
기획부터 디자인 인쇄 · 납품까지 원스톱

대덕동에 새로 건립된 내포문화사 신사옥
대덕동에 새로 건립된 내포문화사 신사옥

 

내포문화사 강진수 대표
내포문화사 강진수 대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내포문화사를 이용해주신 거래처 및 고객님들께 감사합니다. 믿고 맡겨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요. 5년, 10년, 20년이 지나도 항상 그 모습 그대로 일 잘하는 내포문화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강진수 대표)

지난 2001년 9월 운영을 시작한 내포문화사가 올해로 23년 차에 접어들었다. 내포문화사는 명함, 스티커, 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책자 등 다양한 인쇄물을 제작하는 업체다. 최근에는 현수막, 배너 등 광고물 제작까지 사업망을 확대해 ‘종합 디자인·인쇄·출판물·광고 전문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공공기관에 특화된 전문 인쇄로 기관과 관공서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다. 

우연히 찾은 당진…발전 가능성 보고 정착

서울이 고향인 강진수 대표는 아산과 천안에서 편집·디자인·인쇄 전문업체를 운영하고자 시장조사를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당진을 알게 됐다. 당시 당진은 지금처럼 발전한 상태가 아니었을 뿐더러 투자가치가 없었던 지역으로 인식된 시절이었다. 그러나 강진수 대표는 한보의 매각과 대기업, 중소기업 유입에 따른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당진에서 사업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연고도 없는 당진에서 신규 업체라 주변에선 걱정했지만 강진수 대표는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내포문화사를 지금의 자리까지 키웠다.  

내포문화사에서 제작한 인쇄물
내포문화사에서 제작한 인쇄물
내포문화사에서 제작한 인쇄물
내포문화사에서 제작한 인쇄물

 

매년 2월 무료 배포된 내포가이드

강진수 대표가 내포문화사를 시작하면서 제작했던 것이 ‘내포가이드’다. 당시에는 내포문화사보다 내포가이드를 기억하는 이들이 더 많았다. 내포가이드는 매년 2월 당진 전역에 무료로 배포되는 당진지역 상가 전화번호부다. 아쉽게도 내포가이드는 14년 정도 명맥을 유지해 오다 제작이 중단됐다. 강진수 대표는 “당진을 본거지로 홍성, 서산, 태안 등 내포 지역의 전화번호부를 각각 제작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스마트폰이 출시되었던 시점이었고 포털사이트도 활발히 이용되면서 전화번호부는 사양산업으로 인식됐을 때라 좀 더 편집·디자인·인쇄업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품종 소량생산 추세에 맞게 제작 가능

고객과의 신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내포문화사를 찾는 거래처와 고객의 수도 증가했다. 강진수 대표와 그의 아내, 직원 1명이 운영해온 내포문화사에는 현재 강진수 대표를 비롯해 디자이너 5명, 직원 2명까지 총 8명이 근무하고 있다. 

강진수 대표가 꼽는 내포문화사의 강점은 △당진 최대 규모, 최신 장비로 자체 인쇄 시설 및 후가공 시설물 보유 △풍부한 감각과 경험을 갖춘 편집 디자이너 5인 상시 근무 △우수한 품질과 신속한 납품 등이다. 강진수 대표는 “최신식 인쇄 장비들이 모두 고가이지만 내포문화사에서는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며 “투자하는 만큼 제품의 질이 높고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디지털 인쇄 세대인 현재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추세로 내포문화사에서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강진수 대표는 직원 각각의 능력과 감각을 칭찬했다. 그는 “디자이너, 직원 각각 갖고 있는 고유한 능력들이 있다”며 “능력을 믿기에 디자이너, 직원들에게 일을 신뢰하고 맡긴다”고 말했다. 

내포문화사 신사옥 내부 모습
내포문화사 신사옥 내부 모습
내포문화사 신사옥 인쇄실
내포문화사 신사옥 인쇄실
내포문화사 신사옥 내부 모습.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내포문화사 신사옥 내부 모습.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대덕동에 신사옥 건립

한편 내포문화사는 고객의 편의와 직원들의 업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사옥을 건립하고 지난해 12월 이전했다. 그동안 내포문화사는 읍내동 당진시새마을회관 1층에 20년 넘게 자리 잡고 있었다. 강진수 대표는 “기존 사무실은 디자이너들의 업무 공간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했다”며 “고객들도 주차하기 편하고 찾아오기 쉽도록 신사옥 건립, 이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저는 꾸준함에서 전문성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일 잘하는 내포문화사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356-5589

■위치 : 먹거리길 120-46  (당진교육지원청 도로 건너편)

■운영시간 :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주말, 공휴일 휴무) 

글 김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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