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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당진에도 힘 있는 3선 중진의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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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국가무역항으로 독자적 개발해야”
“제2서해대교의 독자 국비사업 추진할 것”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3선에 도전하는 어 의원은 “그동안 당진에는 3선 의원이 없었다”며 “힘 있는 중진의원을 만들어 멈춤 없이 당진 발전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어 의원은 “지난 8년간 당진시민들이 보내준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며 국가와 당진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3선의 힘으로 서해안의 중심도시, 30만 자족도시,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당진, 더 큰 당진을 만들고, ‘바이든 날리면’ 정권, 해외만 떠돌아다니는 해외유랑 정권, 명품백·디올백 정권, 민생무능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제22대 총선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난 8년간 20대 · 21대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주권자인 당진시민들이 준 명령을 한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당진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다”면서 “국민의힘의 온갖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당진의 첫 국가기관인 해경인재개발원을 당진에 유치했고,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에 두 번씩이나 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진 발전에 꼭 필요한 국비 예산을 많이 챙길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허가가 다 떨어진 당진에코파워 화력발전소 건립을 막아냈으며, 당진의 철도시대를 열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신평-내항 간 연륙교 건설은 예비타당성조사 전에 국비를 확보해냈고, 당진-천안 · 당진-대산 고속도로, 당진-서산 간 국지도 70호선, 합덕-고덕 간 국도 40호선 등의 건설로 당진을 서해안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당진LNG기지 등을 유치해 석문산단을 당진의 성장엔진으로 키워냈고, 도심지역에 도시재생, 농촌지역에 농촌뉴딜, 어촌지역엔 어촌뉴딜 사업을 유치해 당진지역이 고루 발전하도록, 당진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왔다”고 말했다. 

어기구 의원은 “국회는 선수로 보직이 배분된다”며 “선수가 높아질수록 힘과 권한도 커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3선이 되면 곧바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수가 있다”면서 “당진도 이제 힘있는 3 선 중진의원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람을 키워야 당진이 커진다. 여기서 잘라내면 안 된다”고 호소하면서 “8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이제 막 피어나려는 꽃망울을 꺾어버리면 또다시 3선 중진의원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시 8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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