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체육
  • 입력 2024.02.08 19:25
  • 호수 1492

[체육단체 탐방] 당진시배드민턴협회
당진초 배드민턴부 8연승…역사 새로 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민체전서 배드민턴 종합 우승 연속 2년
충남장애인체전서도 배드민턴 종합우승 거둬
엘리트 및 동호인 1500여 명…“우리는 원팀”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에서 내리 8연승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 충남도민체전에서는 종합우승 2연패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충남장애인체전에서 배드민턴 종목이 종합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당진의 배드민턴 역사가 새로 쓰이고 있다.

100여 명의 임원에 동호인 수 1500여 명

당진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용성)에 속한 엘리트 선수부터 동호인, 임원까지 합하면 1500여 명이 넘는다. 여느 종목 단체에 뒤지지 않는 수다. 활동도 활발하다. 23개 클럽에서는 정해진 체육관에서 하루에 세 시간, 거의 매일 배드민턴을 친다. 당진, 파워, 행복 등 동호인 수가 많은 클럽은 동호인이 100여 명이 넘는다. 그 외 마을 조직까지 구성된 클럽 역시 50여 명의 동호인이 뛰고 있을 정도로 배드민턴의 저력을 자랑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임원진 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클럽 회장은 모두 대의원으로 속해 있으며, 클럽 총무는 이사를 맡고 있다. 그 외에 선임 부회장과 이사, 감사, 사무국 임원까지 포함하면 98명이 넘는다. 여기에 고문 7명까지 포함하면 100여 명이 넘는 조직을 갖추고 있다. 김용성 회장은 “그동안 탄탄하게 재정을 확보하고,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자 조직을 확대했다”며 “다들 자발적으로 임원에 속해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대회 및 도민체전 우승 이어

1500여 명이 넘는 배드민턴인의 활동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선수들의 기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현재 엘리트 배드민턴부가 창단돼 있는 학교는 당진초와 당진중, 당진정보고등학교다. 중·고등학교 선수들도 출전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당진초 배드민턴부가 눈에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다. 

당진초 배드민턴부는 지난 2022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2023 대한배드맨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등에서 연승을 이어왔다. 여기에 전국소년체전까지 포함해 출전하는 대회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8연승을 기록해 왔다. 이에 지난해 7월 오성환 시장이 당진초 배드민턴팀을 찾아 격려하기기도 했다고. 한편 연승 도전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오는 4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출전해 9연승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도 새롭게 도전하는 배드민턴 역사

또한 동호인들도 지역을 대표하면서 출전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당진이 충남도민체전에서 천안과 아산을 제치고 2022년에 이어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다양한 배드민턴 대회가 당진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음 달 9일에 열리는 제6회 해나루 한마음 배드민턴대회 및 제11회 초보 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협회장기, 시장기 배드민턴 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그 외에도 당진 밖에서 열리는 각종 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할 당진의 엘리트, 동호인 선수들이 준비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엘리트 선수만이 아닌 동호인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원 명단>

△고문 : 정진봉, 최경용, 이철수, 강태구, 맹붕재, 신정수 △회장 : 김용성 △ 감사 : 이성의, 유현근 △부회장 : 손진환 전애련 남기흥 이주용 김덕수 송민수 인갑진 장석길 홍기후 박종욱 김국환 △이사 : 이수인 장동필 이태영 양지호 정영현 이종필 최희용 최정한 임규성 안병호 안희윤 김준형 윤경환 △협회 당연직 대의원(클럽 회장) : 오세건(기지) 박종욱(다온) 유원종(당진) 홍경호(당찬) 조철희(면천) 노홍의(상록) 김후형(석문) 김도령(송산) 최진후(송악) 신현분(순성) 김대용(스타) 최현우(신평) 이지락(스카이) 이종혁(원당) 홍사윤(정미) 이근용(채운) 김성훈(탑동) 송정호(파워) 이정숙(합덕) 이종남(해나루) 박일광(해명) 최익서(행복) 이정금(현대제철) △당연직이사(클럽 총무) : 진순석(기지) 신우규(당진) 오혜성(당찬) 박종훈(면천) 조영진(상록) 최지연(석문) 장용호(송산) 이지영(송악) 김한철(순성) 정순현(스타) 전은숙(신평) 박명성(스카이) 강남호(원당) 이상학(정미) 강종호(채운) 황종식(탑동) 김동원(파워) 정연호(합덕) 우정인(해나루) 이대만(해명) 최종익(행복) 김창남(현대제철) 명노진(다온) △사무국 임원 : 이진규 최지훈 오종민 김미자 홍승택 신연순 김옥미 유근옥 양재경 김상수 김동민 이상혁 박대웅 전병인 최종익 문배희 정예경 안세성 최우성 조병일 이종석 최재환 조효은 유영동 이원형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