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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4.02.23 19:32
  • 호수 1494

풍어 기원하는 한진풍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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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걸쳐 산신제 및 뱃고사 등으로 진행

한진포구에서 열리는 풍어제 모습
한진포구에서 열리는 풍어제 모습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한진풍어당제’가 22일과 23일 당진 한진포구 일원에서 열렸다. 

당진시 향토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진풍어당제는 음력 정월 첫진일(辰日)에 시작해 그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올해 풍어당제는 첫날인 2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당기 올리기와 풍물놀이, 산신제 등의 행사가 열렸으며 23일에는 뱃고사가 진행됐다.

당진은 서해안에 위치해 본래 포구 문화가 발달했던 지역이다. 과거 여러 마을에서 풍어제를 진행했지만 현재는 송악의 안섬과 한진만이 풍어제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진은 과거 ‘대진(大津)’이라고 불리며 아산만 일대 최대 규모로 포구로 어업의 중심지였고, 현재는 관광지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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