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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4.02.23 19:40
  • 호수 1494

문화진흥공모사업 매년 평가 점수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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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 모니터링 결과공유회

2023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 모니터링 결과공유회가 지난 19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진행됐다.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은 문화진흥을 위한 시책 수립 추진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사업 또는 활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2017년부터 당진문화재단이 사업을 맡아 지역문화예술인과 단체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진흥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당진문화재단은 매년 당진문화진흥 공모사업 모니터링 공유회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개선 방향 및 환류체계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결과 공유회에는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난해 이뤄진 당진문화진흥 공모사업 모니터링 결과보고와 성과 및 문제점 공유가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2024 당진문화진흥 공모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지난해 61개 단체 사업 수행

지난해도 당진문화진흥 공모사업을 통해 당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62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지원 사업을 포기함 61개 단체를 대상으로 이번 모니터링이 이뤄졌다. 

이중에서 S등급을 받은 단체가 52개에 이르며, 그 외에 A등급(8곳), B등급(1곳)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모니터링 결과, 2017년부터 평균 점수가 올라가고 있다. 2017년에 71.2점이었던 것에서 지난해 사업은 90점을 상회해 사업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평가 결과 시각예술분야가 91.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공연예술분야(90.8점), 전통예술분야(89.15점), 청소년문예분야(88.15점), 문학분야(86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남성 관객 유입을 위한 대응 전략과 10~30대 등 여러 연력대를 아우를 수 있는 관객을 확충해야 한다는 부분이 쟁점으로 남았다. 또한 행사의 알게 되는 경로가 ‘지인을 통해서’가 많은 만큼 관객층 확장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됐다. 

또한 현재 당진문화재단이 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 문화진흥공모사업, 전시공간활성화 지원사업,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바, 통합 공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중복 수급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제안이다. 이밖에도 사립 갤러리 및 야외 공간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제언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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