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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입력 2024.02.23 20:11
  • 호수 1494

올해 1168억 들여 환경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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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 개최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1만2857톤 배출  

제24차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가 지난 20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제24차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가 지난 20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제24차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가 지난 20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2019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는 △당진시 △당진시의회 △주민 △현대제철 관계자 △시민단체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에서는 투명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제철소 환경개선, 지역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를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처음 개최한 협의회에서 △2023년도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관리현황 △2024년도 환경개선 투자 계획 및 중장기 투자 진행 현황 △LNG 자가발전설비 설치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제철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경우 2023년 목표배출량보다 약 505톤 감소한 수준인 1만2857톤/년으로 배출했으며, 특정대기유해물질 및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농도의 경우 기준 대비 현저히 적게 배출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2024년 약 1168억 원을 투자하여 △대기배출시설 집진 설비 신설 및 개선(111억 원) △탈질 설비 신설 및 개선(29억 원) △이송설비 비산먼지 억제(389억 원) △생산설비 비산먼지 억제(134억 원) △슬래그 보관 개선(132 억 원) △폐수 방류수 개선(121억 원) △원료 가공공장 살수 및 배수 장치 설치(13억 원) △폐기물(부산물)처리 개선(5억 원) △고로집진수 케이크 호퍼(Cake Hopper) 설치(12억 원) 등 대기‧수질‧폐기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LNG 자가발전설비 설치 사업 내용 및 진행 상황, 발전설비 및 대기오염 저감 설비 등 주요 설비, 사전설명회 진행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이일순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장(당진시 자치환경국장)은 “향후 제철소의 환경 현안과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지속해서 논의하고 당진시민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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