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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4.02.23 20:41
  • 수정 2024.02.29 20:10
  • 호수 1494

'두렁콩’으로 만드는 수제비와 라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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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이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참여
메뉴 3종 개발…기술 이전 전수 교육 시작

당진시와 더본이 손잡고 개발한 당진시 콩활용 대표메뉴 '두렁콩 수제비'
당진시와 더본이 손잡고 개발한 당진시 콩활용 대표메뉴 '두렁콩 수제비'
당진시와 더본이 손잡고 개발한 당진시 콩활용 대표메뉴 음료 2종
당진시와 더본이 손잡고 개발한 당진시 콩활용 대표메뉴 음료 2종

 

당진 두렁콩으로 만드는 수제비와 순두부크림 녹차라떼 요리법이 개발됐다. 당진시가 ‘더본’과 손잡고 ‘두렁콩 서리태’를 활용한 메뉴 3종을 개발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기술 이전 전수 교육에 들어갔다.

당진시가 우강·합덕평야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두렁콩 서리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2년간 당진 남부권을 중심으로 118ha 면적에 콩을 재배해 두렁콩 직거래 장터 운영, 볶은 두렁콩 서리태 상품화, 두렁콩 찰떡 개발 등 지역 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외식산업개발과 계약을 맺고 당진콩을 활용한 대표메뉴 개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메뉴는 당진을 찾은 관광객, 당진시 연령별 인구 현황 등을 분석해 ‘두렁콩 수제비’와 ‘순두부크림 녹차라떼’ 등 요리법을 개발했다. 개발한 요리법은 건강에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당진 두렁콩’ 고유의 맛을 표현코자 했다. 

당진시가 콩 자립형 융복합 조성 사업 일환으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 콩 활용한 음식을 개발해온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시식 및 전수교육을 진행했다.
당진시가 콩 자립형 융복합 조성 사업 일환으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 콩 활용한 음식을 개발해온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시식 및 전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당진콩 우수 사용업소로 선정된 음식점 중 5개소가 참여했다. △메뉴 설명 및 시식 △특화메뉴 실습 교육 △현장 일대일 방문 컨설팅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두렁콩 수제비 전수 교육을 통해 당진두렁콩이 온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희망한다”면서 “같이 개발된 음료 2종도 지역 카페를 대상으로 전수 교육을 할 예정으로 지역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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