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면개발위원장으로 이덕기 위원장이 이임하고 백종서 위원장이 취임했다.

우강면개발위원회가 총회 및 이·취임식을 지난 20일 우강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규약 개정, 신임 위원장 및 부회장·감사 선출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신임 위원장으로 백종서, 감사로는 안광준, 김민래 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향후 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총회 후 위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천기영 당진시개발위원장이 이임하는 이덕기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백종서 취임 위원장이 이덕기 이임 위원장과 김한태 이임 총무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고병화 우강면장 김영구 우강농협 조합장, 이철수 충남도의원, 김명진 당진시의회 부의장, 김봉균 당진시의원, 이은호, 지승복, 강문규, 조영식 씨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 이임사와 취임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개발위원회 발전을 기원했다. 

이덕기 이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활동을 하기 어려웠지만 우강철탑반대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아 지역 현안에 함께 대응코자 했다”면서 “앞으로 취임하는 백종서 위원장은 저보다 더 역할을 잘해줄 것이라 생각하며, 여러분들도 우강 및 당진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원 명단>

△위원장: 백종서 △부회장 향후 선출 △총무: 최준성 △감사: 안광준, 김민래

미니인터뷰  백종서 취임 위원장

“지속적인 간담회 통해 발전방안 모색”

“합덕역 개통, 석문산단 인입철도 공사,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등 당면한 지역 현안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이러한 사안에 따른 우강면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한 앞으로 5개 분과로 나눠서 각 분과별로 우강면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우강면의 지속가능한 발전 원동력은 수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정부 등에 삽교호 준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