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법인 온나비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겨울방학 일일캠프 ‘드림스케치’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열린 이번 캠프를 통해 첫째 날에는 초등학생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관리·관계중심 프로그램가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통해 협동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어가는 교육에 참여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과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셋째 날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교육 및 자기탐색 기회를 가졌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법인 온나비 관계자는 “대도시보다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온나비에서는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 전문성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