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이종현)가 지난달 26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1일 당진시협의회 자문위원과 김영명 당진부시장, 담당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대남도발 강화,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북한인권 개선과 북한이탈주민 포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2023년 4분기 의견수렴 결과 및 2024년 실적 보고에 이어 2024년 통일활동사업 추진계획 및 운영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당진시협의회는 올해에도 국민 통일공감대 형성, 청소년 통일교육,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현 회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 그리고 실천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