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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4.02.29 19:18
  • 호수 1495

현대제철‘H형 빛나는 도로’조성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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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달 28일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조성 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달 28일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조성 기금을 전달했다.

 

교통 안전을 위해 H형 빛나는 도로가 당진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달 28일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조성 기금을 전달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지역사회 교통안전 분야 문제점을 공감하고 당진시의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당진제철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사업은 교통 안전을 위해 디지털 LED 신호등, 활주로형 표지병 등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부터 캠페인이 진행된 가운데, 지금까지 바닥 LED 신호등은 총 14곳에 662개, 바닥 LED 표지병은 30곳에 750개가 설치됐다. 실제로 연도별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줄어 드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2021년에 교통사고가 596건, 사망자가 24명이었던 반면, 2023년에는 교통사고가 350건, 사망자가 13명으로 줄었다.

캠페인을 위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전액 임직원 성금으로 조성된 후원금을 매년 전달해 왔다. 2021년 1억8064만 원에 이어 △2022년 1억7175만 원 △2023년 1억6125만 원 △2024년 1억5148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5일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당진시에 전달됐다.

현대제철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2027년까지 4년간 교통안전을 위해 사내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업 진행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당진시는 행정지원과 시설물 유지 관리를, 당진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상지 선정과 관련 법령을 검토한다. 이밖에 당진복지재단은 사업비 집행과 행정을 지원한다. 

현대제철은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기금 활용 대표 사업으로 선정, 인천과 포항, 순천 등 사업장 인근 주요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자리한 김원배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안전한 당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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